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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상생 외치는 정부… 대기업-中企 속내는 外

입력 | 2010-08-03 03:00:00


정부가 연일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늦어도 9월까지 정부의 종합처방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은 괜히 나섰다가 불똥이 튈까, 중소기업은 정말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까 각기 다른 안테나를 세우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속내’를 들어 보았다.

▶[관련기사]‘정부 압박 드라이브’ 지켜보는 대기업과 중기, 그들의 속내는



■ ‘전북교육청 자율고 취소’ 갈등 일파만파

진보 성향의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2일 익산 남성고와 군산 중앙고의 자율고 지정을 취소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 두 학교는 강력히 반발하고, 교육과학기술부도 시정 조치를 하겠다고 나섰다. 도교육청이 취소 사유로 든 ‘학교 법인의 법정 부담금 납입 불확실’ 등의 진위를 살펴봤다.

▶[관련기사]전북청, 남성-중앙고 자율고 취소공문


■ 네덜란드, 나토군으론 첫 아프간 철수

네덜란드가 1일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을 시작했다. 아프간에 파병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중 처음이다. 아프간전쟁 장기화로 회의론이 커지고 있고 사상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네덜란드가 아프간을 떠남에 따라 다른 나토 회원국들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관련기사]네덜란드, 서방국 첫 ‘아프간 철군’



■ 요가로 몸 풀고 낮잠 자고… 건설현장 업그레이드

아침에 요가로 몸을 푼다. 휴식 때는 수박화채로 갈증을 풀고 전문급식업체 소속 영양사가 짠 식단으로 영양을 보충한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낮잠을 청할 수도 있다. 대규모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일과다. 대형건설사들이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업그레이드한 현장을 살펴봤다.

▶[관련기사]확 변한 건설현장, 화이트칼라 안부럽다



■ 아이폰4-갤럭시S 디스플레이 만든 한국기업의 힘

디스플레이가 없는 휴대전화나 TV를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오감의 70%를 차지하는 시각을 다루는 디스플레이는 첨단 정보기술(IT)산업의 꽃이다. 최근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아이폰4와 갤럭시S의 디스플레이가 모두 한국 기업들의 손에서 태어났다는데….

▶[관련기사]원자 단위 품질관리… “까다로운 ‘애플’ 입맛 맞췄죠”



■ ‘여자 메시’ 지소연의 해외진출 가능성은?

“어머니에게 찜질방을 차려 주고 싶어요.”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8골을 넣으며 3위 달성을 이끈 ‘여자 메시’ 지소연(19·한양여대)은 어머니를 위해 여자축구의 빅리그인 미국 프로축구 진출을 꿈꾸고 있다. 전문가들로부터 미국 리그 진출 가능성을 알아봤다.

▶[관련기사]세계 최고 美리그가 그녀를 찍었다



■ ‘프리우스’ 수석엔지니어가 말하는 도요타의 미래

올해 2월 1000만 대에 이르는 대량리콜 사태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던 도요타자동차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하이브리드차 등 미래자동차의 상품기획을 맡고 있는 수석엔지니어를 통해 도요타의 미래 준비를 들어봤다.

▶[관련기사][초대석]“연료가 뭐가 되든 하이브리드車는 계속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