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김연아 미니홈피 캡처.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점점 성숙한 여인의 냄새를 풍기고 있다.
김연아는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최근 근황 사진을 대거 올렸다. 지난 29일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하기 전 짐을 챙길 때 에어컨이 고장 나 선풍기로 더위를 달래는 사진부터 웨이브를 넣은 머리를 하고 찍은 사진 등 망중한을 즐기는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출처=김연아 미니홈피 캡처.
특히 김연아는 “최근 여인의 냄새가 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이제 조금씩 어린 티를 벗나보다”는 글을 남겨 소녀에서 성인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지난 열흘 동안 짧은 한국 나들이를 마치고 지난 주 캐나다로 돌아갔던 김연아는 내년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릴 2011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