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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송도에 ‘세브란스 국제병원’ 설립

입력 | 2010-08-05 03:00:00

연세대 “외국인 진료 특화”




연세대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에 외국인 진료를 특화할 ‘세브란스 국제병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연세대가 국제병원 건립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고, 종합계획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세브란스 국제병원은 연세대 송도캠퍼스인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내 9만9173m²(약 3만 평) 용지에 1000병상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외국인 진료비율 등을 담은 종합계획안이 확정되면 내년 상반기(1∼6월)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개원 예정일은 2014년 하반기(7∼12월).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