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5분만에…프리시즌 9골 터트려
한국축구 기대주 손흥민(18·함부르크 SV·사진)이 프리미어리그 강호 첼시를 상대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크아레나에서 열린 첼시와 친선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2분 결승골을 넣어 팀에 2-1 역전승을 안겼다.
손흥민은 프리 시즌 9차례의 친선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며 동료 니스텔로이(8골)를 제치고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