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문제해결 SW 곧 배포”
애플의 아이폰에서 발견된 보안 허점에 대한 경고가 확산되고 있다. 4일(현지 시간) 독일 연방 정보보안청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 보안 문제가 있다며 애플 제품 사용자에게 공식적으로 경고했다.
▶본보 5일자 1·20면 참조
아이폰-안드로이드폰 보안 ‘구멍’
정보보안청은 “아이폰 등 애플의 휴대기기에서 일부 웹사이트나 PDF 파일을 열면 해커가 비밀번호, e메일 등을 엿볼 수 있다”며 “애플의 보안패치가 배포될 때까지 해당 기기에서 PDF 파일을 열지 말고 믿을 수 있는 웹사이트만 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