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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캘린더]쉬어가는 청약시장… 접수 1곳 그쳐

입력 | 2010-08-09 03:00:00


이번 주에도 휴가철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청약시장 역시 쉬어가는 느낌이다. 시장 전반에 신규 분양이 크게 줄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1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12일 두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두산위브’를 청약 접수한다. 지하 3층, 지상 28층에 총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18m² 재건축아파트 451채 중 122채를 일반분양하며 입주는 2011년 11월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단지와 바로 접하는 역세권이며 주변에 삼일공원과 까치산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초중고교 교육시설도 다수 들어서 있다.

13일 삼호는 전북 익산시 모현동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28층에 총 15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40m² 재건축아파트 581채 중 378채를 일반분양하며 2013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대규모 재건축 단지로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많아 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편이다. 전북대가 가깝고 인근에 KTX가 지나가는 익산역이 있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