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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단신]‘을지대 을지병원’ 外

입력 | 2010-08-09 03:00:00


을지병원 자궁경부암 예방강좌
을지대 을지병원은 13일 오후 3시 병원 연구동 범석홀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에 대한 강좌를 개최한다. 자궁경부암이란 자궁 입구에 발생하는 암으로 보통 증상이 없다. 여성암 중 사망률 2위의 암으로 정기적인 검사로 예방해야 한다. 신정환, 최은주 산부인과 교수가 자궁경부암 질환과 예방백신을 설명한다. 02-970-8235∼6

해운대백병원 생체간이식 수술 성공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7월 31일 개원 후 첫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독성간염으로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50대 여성 환자를 수술해 이식한 사람과 이식받은 환자가 모두 건강해졌다는 것. 생체간이식은 기증자를 찾아 빠르게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수술 난도가 높다. 해운대백병원 측은 “난도가 높은 간이식 수술을 서울에 가지 않고 지방에서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어린이 뇌종양 건강강좌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뇌신경센터는 12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제2강의실에서 ‘어린이 뇌종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종양의 수술(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일한 교수), 항암 약물 치료(소아청소년과 박경덕 교수)를 알려준다. 02-2072-3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