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B맥주㈜ 최수만 전무(왼쪽)는 6일 강운태 광주시장에게 인재 육성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광주시
OB맥주㈜ 이호림 사장은 6일 광주시청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에게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OB맥주는 광주 지역에서 판매된 OB맥주 제품 1병(캔)에 1원씩 적립해 2003년부터 올해까지 광주시 빛고을장학재단에 2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OB맥주㈜는 1987년 5월부터 광주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그동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뿐만 아니라 광주 전남에서 생산되는 맥주보리를 전량 수매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역 내 각종 행사 때 시음행사를 열고 여름철 주요 관광지에서 시민들에게 냉동 생수도 제공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