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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8월 10일]태풍, 더위 식히고 피해는 없기를

입력 | 2010-08-10 03:00:00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




말복도 지났다. 휴가 ‘극 성수기’도 한풀 꺾였다. 그럼에도 우리의 목을 죄는 무더위는 왜 사라지질 않는 걸까. 엊그제 먹은 말복 삼계탕 속 닭이 비웃기라도 하듯 폭염특보는 오늘도 계속된다. 설상가상인 걸까, 오늘 오후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태풍마저 우리를 괴롭힌다고 한다. 무더위도 아직 극복 못했는데 태풍은 또 웬 말이냐. 지긋지긋한 날씨와의 싸움은 과연 언제 끝날까.

김범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