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힙합 뮤지션들 상대
한국활동 돕고 고유 멋 소개
‘힙합부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미국 유명 힙합 뮤지션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한국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타이거JK는 미국 힙합그룹 다일레이티드 피플즈의 멤버 라카의 솔로음반 한국 출시를 기념하는 파티를 열어주고, 윤미래는 국내 한 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한 라스코 우말리 등 미국 힙합 가수들을 서울 인사동, 신당동 등으로 안내하며 한국을 알리고 있다.
라카는 지난해 여름 타이거JK의 앨범에 래퍼로 참여한 데 이어 최근 다일레이티드 피플즈의 앨범에 타이거JK와 에픽하이를 참여시켜 한국 힙합팬들에게 친숙하다.
윤미래 역시 7·8일 이틀간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힙합페스티벌 ‘서머 위크 앤 티’에 참여한 미국 힙합 아티스트 라스코 우말리가 한국의 멋과 맛을 체험하도록 했다.
한국 전통의 미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거리와 떡볶이로 유명한 서울 신당동 거리로 안내해 한국 고유의 음식을 맛보였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제공|온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