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아이돌 스타들이 29일 오후 7시부터 인천 문학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0 인천 한류콘서트에 총출동해 우정의 무대를 갖는다.
이번 2010 인천 한류콘서트에는 올해 데뷔 10주년이자 5년 만에 국내 앨범을 발표한 보아와 3년 만에 컴백한 세븐이 출연할 예정이다.
둘은 모두 2000년대 초 데뷔해 뛰어난 실력으로 가요계 정상에 올랐고, 해외 진출에도 나서며 많은 후배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또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슈퍼주니어 태양 2PM 소녀시대 샤이니 손담비 씨엔블루 등 후배 가수들 역시 이번 2010 인천 한류콘서트 무대를 통해 선의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인천 한류콘서트 측에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톱스타들이 총출동함에 따라 해외 팬들과 해외 언론매체들의 취재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이번 한류콘서트 주관사 HH컴퍼니에 따르면 중국, 대만, 홍콩,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등의 언론 관계자들까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대거 입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