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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8경기 연속 담장 넘긴 이대호’ 外

입력 | 2010-08-14 03:00:00


■ 8경기 연속 담장 넘긴 이대호… ML기록도 넘길까
또 넘겼다. ‘빅 보이’ 이대호(롯데)가 13일 8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일본 프로야구의 오 사다하루와 랜디 바스가 갖고 있던 아시아 기록(7경기)을 넘어서며 130년 역사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간판타자로 자리 잡은 이대호는 14일 광주 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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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사지 말고 빌려 살자” 美주거문화 재편
쾌적하고 널찍한 교외주택, 배기량 큰 자동차로 상징되는 아메리칸 드림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속된 미국인들의 에너지 과소비형 라이프스타일이 빠르게 변모하는 ‘그레이트 리셋(The Great Reset)’의 현장을 소개한다.

▶[관련기사][해외연수 리포트]“교외저택은 덫” 일터 곁 임대단지로…美 주거문화 ‘그레이트 리셋’


■ 오바마 행정부의 ‘對北차르 3인방’ 해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 문제가 고민될 때마다 특임 담당관을 통해 문제 해결을 시도했다. 임기 초반 임명한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면서 미국에 비둘기파는 없다는 말도 나온다. 그렇다고 로버트 아인혼 북한·이란 제재조정관만 남아 북한 혼내기에 골몰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관련기사]美 대북 특임자 3명 역할로 본 오바마의 정책 변화


■ “2031년엔 한국이 일본보다 잘산다”
한국이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보다 잘살게 되는 날은 언제쯤일까. 세계적 경제 조사 전문회사인 IHS글로벌인사이트는 ‘2031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일본을 앞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예측이 맞는다면 211년 만에 재역전이 실현되는 것이라는데….

▶[관련기사]2031년… 한국경제 211년만에 日추월?


■ 조선사들 “개도국 수주 장벽을 넘어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한국 조선사들이 신흥 경제국과 개발도상국들의 자국 산업 보호주의를 오히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만들고 있다. 조선소와 대형 선박을 만들기에 역량이 부치는 이들 나라에 배대신 ‘배 만드는 기술’을 팔면서 보호주의 장벽도 뚫는 조선사들의 전략을 소개한다.

▶[관련기사]한국, 선박기술 수출 새 시장 활짝


■ ‘제2 브나로드 운동’ 마친 고려대 봉사단
아쉬움에 눈시울이 빨개져 흐르는 눈물을 닦는 선생님과 학생들. 버스에 탄 선생님들은 창가에 몰려와 작별인사를 하는 학생들의 손을 꼭 잡은 채 놓을 줄 몰랐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의 ‘제2의 브나로드 운동’ 마지막 농촌봉사활동이 끝난 섬마을 초등학교를 찾아가 봤다.

▶[관련기사]“대학생 선생님 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