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애마’ 공개와 함께 몇 년 사이에 달라진 삶을 설명했다.
황정음은 17일 오후 MBC 에브리원 신설 버라이어티 ‘황정음의 울트라빠숑’을 통해 자신의 자동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정음의 자동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 시리즈.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촬영 당시 통장잔고가 437원 밖에 되지 않는다는 굴욕적인 발언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황정음이 ‘우결’과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CF스타로 등극해 벤츠를 구입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황정음은 지난 4월 방송된 예능프로그램에서 “총 15개의 광고를 찍었다”며 “13개를 찍은 소녀시대보다 많다. 소녀시대는 9명이고 나는 혼자서 15개를 찍은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자신의 차를 직접 운전하며 제작진이 제시한 미션을 수행했다. 또 출연중인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이미주 캐릭터를 위해 트로트를 듣고 노래 연습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