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퍼블릭 코스는 회원제 코스를 능가할 정도로 코스 레이아웃이나 잔디 관리 상태가 뛰어나다. 그 가운데서도 경기도 포천의 베어크리크가 국내 최고의 퍼블릭 코스로 선정됐다.
17일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발표한 ‘2010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 따르면 베어크리크가 2008년에 이어 1위에 선정됐다.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는 2년에 한 번씩 선정된다. 베어크리크는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08년에는 베어코스가 1위를 기록했고, 올해는 새롭게 코스를 리뉴얼 한 크리크 코스가 1위(74.513점)에 올랐다.
골프매거진은 “크리크 코스가 다양한 평가 항목 중 관리 상태와 공정성, 시설, 종업원의 친절 및 전문성 등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