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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퍼블릭 코스는 ‘베어크리크’

입력 | 2010-08-17 17:15:09


최근 국내 퍼블릭 코스는 회원제 코스를 능가할 정도로 코스 레이아웃이나 잔디 관리 상태가 뛰어나다. 그 가운데서도 경기도 포천의 베어크리크가 국내 최고의 퍼블릭 코스로 선정됐다.
17일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발표한 ‘2010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 따르면 베어크리크가 2008년에 이어 1위에 선정됐다.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는 2년에 한 번씩 선정된다. 베어크리크는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08년에는 베어코스가 1위를 기록했고, 올해는 새롭게 코스를 리뉴얼 한 크리크 코스가 1위(74.513점)에 올랐다.

골프매거진은 “크리크 코스가 다양한 평가 항목 중 관리 상태와 공정성, 시설, 종업원의 친절 및 전문성 등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2위는 경북 상주의 오렌지 골프리조트(74.504점), 3위는 인천의 스카이72 골프장의 오션 코스(70.228점)가 차지했다.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남코스(68.595점)와 정선의 하이원(68.552점)은 2008년보다 각각 한 단계씩 상승한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번 코스 선정에는 각계 전문가 50인이 패널로 참여했고, 남녀 프로골퍼와 아마추어 골퍼의 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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