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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동아마이스터高교장에 삼성전자 상무출신 위성욱 씨

입력 | 2010-08-18 03:00:00


교직 경력이 전혀 없는 기업 임원이 고교 교장이 됐다. 공산학원 산하 동아마이스터고는 5월부터 교장 교사 경력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교장공모를 실시해 위성욱 전 삼성전자 상무(52)를 교장으로 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 동구 자양동에 있는 동아마이스터고는 1978년 개교한 동아공고의 후신으로 전자와 기계 산업분야 기술명장을 육성하는 특수목적고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