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2PM-박진영(오른쪽).
케이블TV 음악채널 및 음반제작·유통사인 엠넷미디어가 국내 가수들을 외국에 소개하는 한류 뮤직 페스티벌을 대만에서 갖는다.
엠넷미디어는 ‘2010 Mnet 얼티밋 라이브 인 타이완’을 2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아티스트들을 외국에 직접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엠넷미디어와 현지 유력 미디어 파트너사와의 제휴로 쇼케이스형 유료 콘서트를 정착시키게 된다.
첫 국가인 대만 공연에는 원더걸스와 2PM, 박진영, 엠블랙, 미스에이, 포커즈 등이 참여하며 각각 5곡 이상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은 20일 현지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후 21일 오후 6시 타이베이에 위치한 난강전시회장에서 4시간 동안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