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아이돌 ‘3EP 미소녀’ 출신 가수 린웨이링(林韦伶·30)이 3년간의 한국생활을 바탕으로 한 경험담을 쓴 책을 발간해 논란이 일고 있다.
린웨이링은 자신이 최근 발간한 책 ‘한국몽상’(韩国星梦)에서 3년간의 한국 연예계 진출기를 전하면서 성접대를 강요 받았다고 주장했다.
린 웨이링은 “한국에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았다”며 “한국에서는 매일 5시간씩 연습실에서 춤 연습을 해야했는데 무릎이 마모돼 지금은 춤을 출 수 없게 됐다. 나이가 많다며 프로필 나이 수정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당시 남자친구와도 틀어지고 한국생활도 견딜 수 없게 되면서 자살 생각도 몇 번이나 했다”며 “어머니 병문안을 핑계로 중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