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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의혹에 휩싸인 가수 MC몽이 지난 19일에 이어 24일 경찰에 재출두했다.
MC몽은 24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에 변호사와 함께 출두,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9일 이후 두 번째 소환조사다.
MC몽은 8월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첫 번째 소환조사에서 병역면제를 위한 고의적 발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올해 초부터 MC몽이 일부러 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내용을 입수하고 내사를 벌여왔다.
한편, MC몽의 두 번째 소환조사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는 ‘MC몽을 불구속 입건 방침 한다’고 보도 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MC몽 소속사 측은 “조사가 미비한 부분에 대해 2차 출석을 한 것으로, 불구속 입건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