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와 후원계약
‘번개’ 우사인 볼트(24·자메이카)가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육상 선수가 됐다.
스포츠용품업체 푸마는 25일 볼트와 2013년까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푸마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외신을 통해 나오는 금액은 천문학적이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볼트가 3년간 연간 1000만 파운드(약 184억 원) 이상을 벌게 됐다고 전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나이키에서 받는 연간 3000만 달러(약 360억 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볼트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대우받게 된 것은 확실하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