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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대한제국 격동의 현장 속으로
입력
|
2010-08-30 03:00:00
덕수궁 중명전이 복원돼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은 29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1905년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됐고 1907년 헤이그 특사를 파견했던 곳. 대한제국기 격동의 현장이었던 중명전이 그동안 수난의 역사를 딛고 대한제국 전시관으로 단장한 것이다. 이날 한일강제병합 무효를 선언한 한국 일본의 지식인들이 이곳을 찾기도 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