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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차량에 양보를” G20 에티켓운동-소방방재청 캠페인

입력 | 2010-08-31 03:00:00


G20글로벌에티켓운동연합의 민병철 이사장(건국대 교수)과 회원 20여 명은 30일 소방방재청을 방문해 박연수 청장과 ‘응급차량에 길 양보하기 공동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소방방재청은 소방차에 길을 터주지 않는 운전자에게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이날 방문에는 G20글로벌에티켓운동연합 회원인 배우 이순재 씨, 안병정 서울 강남경찰서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종철 신한카드 부사장, 김진국 밝은세상안과 원장, 이승훈 리인터내셔널 회장, 김홍식 미래제약 사장, 조현진 우천식품 사장, 차다혜 KBS 아나운서 등이 함께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