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바타’.
영화 ‘아바타 스페셜 에디션’이 관람등급 심사를 받지 않아 개봉 5일 만에 상영이 중단됐다.
수입배급사 20세기폭스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아바타’에 8분 가량의 영상을 추가한 ‘아바타 스페셜 에디션’의 상영을 30일부터 중단했다.
이에 따라 극장들은 ‘아바타 스페셜 에디션’의 관람권을 예매한 관객에게 배급사 사정으로 상영을 중지한다는 내용을 알리고 환불조치했다.
20세기폭스코리아는 31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관람등급 심사 신청을 내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사 개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