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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6·25전쟁 참상 알린 女종군기자

입력 | 2010-09-02 03:00:00


6·25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국제사회에 한국 지원을 요청한 미국 여성 종군기자 마거릿 히긴스(1920∼1966)에게 2일 한국 정부가 외교훈장 흥인장을 추서한다.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고인은 제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 전쟁도 취재한 전설적인 종군기자다. 고인이 한국에 남긴 발자취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