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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오릭스전 1안타

입력 | 2010-09-09 07:00:00

시즌 첫 6번타자 선발 출장



김태균. [스포츠동아 DB]


일본진출과 함께 4번을 보장받았던 지바 롯데 김태균(사진)이 시즌 처음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근 5경기에서 18타수 4안타 타율 0.222로 타격감이 떨어진 김태균은 8일 오릭스와 원정경기에서 6번 1루수로 출장했다. 니시무라 노리후미 감독은 김태균 대신 왼손타자 후쿠우라 가즈야를 지명타자로 4번에 세웠다.

김태균은 2-0으로 앞선 1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6번 강등의 울분을 날렸다. 그러나 4회 선두타자로 3루 땅볼, 7회 다시 선두타자로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서며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타율은 전날과 변동 없는 0.265를 기록했다. 롯데가 2-6으로 역전패.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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