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중국 자오퉁(交通)은행로부터 5000만 달러를 차입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7일 중국 상하이(上海) 현지에서 자오퉁은행과 ‘미화 5000만 달러 차입 및 국제금융 업무 협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외환보유액을 늘리고 국제금융 업무, 위안화 무역대금 결제를 포함한 국제 자금결제 업무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은행은 상호 인력교류도 추진한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