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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최시장 유치 제안서 제출“EBS사옥 안양이전땐 市청사 용지 제공”

입력 | 2010-09-09 03:00:00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8일 “EBS 통합사옥이 안양으로 이전한다면 시청사 용지 일부를 내어줄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 재정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조적 파괴를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양시는 이날 EBS 통합사옥 유치를 위해 시청 용지와 공원 등을 활용하는 5가지 방안이 포함된 디지털 통합사옥 유치 제안서를 EBS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