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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최초의 래퍼’ 산이, 코믹 티저로 연인 ‘눈길’

입력 | 2010-09-09 11:08:07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래퍼 산이(San E)가 웃음을 유발하는 티저 사진과 영상을 잇달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산이는 8일 자신의 홈페이지(sane.jype.com)를 통해 대형 고릴라 인형을 어깨동무한 티저 사진을 공개한데 이어 9일에는 JYP소속 가수들을 패러디하는 티저 컷으로 다시 웃음을 주고 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컷은 산이가 원더걸스, 2AM, 2PM, 미스에이를 경악케 하는 재미있는 모습이 각각 담긴 4장의 사진이다.


2AM조권으로 변신한 산이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조권의 가상 아내역인 여자모델과 행복한 포즈를 취하며 마치 자기가 조권인 양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부인을 빼앗긴 2AM 조권은 평소의 ‘깝’은 온데간데없이 어이없고 화난 모습으로 산이를 노려보고 있다.

원더걸스로 변신한 사진에서 산이는 ‘노바디’의 레트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과장된 표정과 춤을 추고 있다. 원더걸스가 선보인 섹시하고 깜찍한 ‘노바디’와는 사뭇 다른 산이의 모습을 지켜보는 선예는 깜짝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이밖에 산이는 2PM의 ‘하트비트’ 의상과 거미줄 헤어스타일 등 택연의 모습을 따라하고, 핑크색 머리와 무대의상 등으로 미스에이의 지아로 변신해 웃음을 주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제공 | 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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