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재 총장은 "대출제한 대학 선정 지표로 취업률이나 재정건전성 보다 재학생 충원률을 4년제대학 35%, 전문대학 50%로 반영한 것은 지방 전문대학의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지표 선정이며, 대출제한 대학이 부실대학으로 호도되어 수험생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매우 유감이다.
우리대학의 경우 2004년부터 수도권에 인접한 문막 제2캠퍼스 개교를 추진하면서 입학정원을 줄일 수 없었고 결과적으로 충원률이 낮을 수 밖에 없었다."면서 "2010.2월 졸업자 기준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연계 취업률이 61.24%로서, 전국평균 51.87%보다 10%정도 높은 대학을 대출제한 대학으로 발표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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