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던 신인가수 안나.
최근 KBS 2TV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던 신인가수 안나가 10일 데뷔싱글 ‘5분만’을 발표한다.
안나는 2000년 중학교 재학 당시 SM엔터테인먼트의 노래짱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04년까지 5년간 SM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당시 소녀시대 유리를 비롯해 수영, 영웅재중 등과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이후 소속사를 옮겨 지금까지 10년의 연습생 기간을 보내며 파워 넘치는 가창력과 춤 실력을 갖춘 신예로 주목 받아왔다.
타이틀곡 ‘5분만’은 포미닛과 비스트의 프로듀서이자, 티아라의 ‘보핍보핍’과 시크릿의 ‘매직’ 등 히트곡을 만들어낸 신사동 호랭이가 프로듀스를 맡았다.
안나는 첫 싱글 발표 하루 앞둔 9일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안나는 잘록한 허리와 각선미를 뽐내 ‘호리병 몸매’라는 별칭을 얻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