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 “프러포즈 받고 우는 여자는”
올 추석 최고의 흥행작으로 점쳐지는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여주인공 이민정(28). 여배우로서는 꽉 찬 나이에 이르도록 별 존재감이 없다가 판타지 로맨스 한 편으로 주목받게 된 그에게 여자가 프러포즈 받으면서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물었다.
일본의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은 NHK 아침드라마 ‘게게게의 아내(ゲゲゲの女房)’이다. 인기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의 아내를 모델로 한 드라마이다. 가난한 만화가의 조강지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싱겁기 짝이 없는 드라마가 대박이 난 비결을 집중 분석했다.
○ 결혼이냐 이혼이냐
뜨거웠던 사랑의 동력이 다 떨어진 부부 앞에 놓인 양 갈래 길을 보여주는 연극 ‘디너’. 바람피우는 남자가 친구에게, 아니 관객에게 물었다. “한쪽엔 날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애교만점의 여자가 있고 다른 쪽엔 나 자신을 똥만도 못하게 느끼게 하는 아내가 있어. 너라면 누굴 택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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