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을 기념해 국내 중견 판화작가 24명이 참여하는 ‘2010 한국 현대판화의 지천명(知天命)-성찰(省察)’이란 주제로 11월 15일까지 두 달 동안 작품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한국 현대판화의 역사가 52년 됐다는 점에 착안해 50대 이상의 작가 작품으로 전시를 꾸몄다.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는 1부에는 김상구, 김억, 김준권 등 목판화가의 작품, 11월 15일까지 열리는 2부에는 곽남신, 이영애, 윤동천 등 다양한 기법을 구사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각각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 043-539-3607∼8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