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출자한 자금으로 자신이 원하는 연구를 할 수 있는 석좌연구원 4명이 탄생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5일 신희섭 김동진 홍성안 김동영 책임연구원을 신규 석좌연구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석좌연구원에게는 기존 연구개발 과제에서 다루지 않은 관심 분야를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개인별로 3년간 총 1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로써 KIST의 석좌연구원은 김유승 박사를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전동혁 동아사이언스 기자 jer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