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태풍 '곤파스'로 극심한 피해를 본 충남 서산시 등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대규모 재해가 발생했을 때 지방자치단체의 복구비 부담을 완화해 주고자 국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7개 시·군은 경기 화성시, 충남 서산시,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당진군, 전남 신안군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파손된 시설물을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