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마침내 ‘꿈의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끝났다.
시청률조사회사인 TNmS 집계 결과에 따르면 16일 방송한 ‘제빵왕 김탁구’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전국 시청률 50.8%를 기록했다.
특히 시청률 50%를 넘긴 드라마는 2007년 MBC 사극 ‘주몽’이후 3년 만이라 방송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이날 같은 시간에 방송한 경쟁작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시청률은 10.7%, MBC ‘장난스런 키스’는 3.0%의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의 후속으로는 29일부터 비, 이나영 주연의 ‘도망자 플랜비(Plan.B)’가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