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도, 말도, 탈도 많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4가 이번엔 통화 중 전화가 끊기거나 인터넷 서비스가 제대로 안되는 ‘수신불량’ 문제로 시끄럽다. 한국에서만 보고된 독특한 문제다.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KT는 “일상적 불량률”이라며 문제없다는 입장이고, 애플코리아도 “해외에서는 문제없는 기계가 한국에서만 문제일 리 없다”고 주장한다. 소비자들은 목소리를 높이고, 제품을 판 기업들은 문제가 아니라는 상황이다. 누구 말이 옳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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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락하는 자영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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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급식서 사라지는 김치
학교 급식에서 김치가 사라지고 있다. 봄 냉해와 여름 폭염, 가을 폭우로 밭에는 야채가 없다. 있어도 금(金)값이다. 각 학교에서는 값비싼 야채를 빼고 식단을 짜고 있다. 김치 제조업체들도 ‘비싸서가 아니라 없어서 못 산다’며 아우성이다. 이런 파동은 김장철을 지나 연말까지 지속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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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권에 ‘센카쿠 후폭풍’이 만만찮다. 일본이 중국의 압력에 무릎을 꿇은 게 만천하에 알려지자 야당과 여론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야당은 이 문제를 정치쟁점으로 삼아 총공세를 펼 태세다. 일본 정부는 중국인 선장을 석방하면 문제가 금방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진짜 문제는 이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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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로 배우들 흥행 성적표
가을걷이철을 맞아 배우들의 2010년 개봉작 흥행 성적 추이를 짚어 봤다. 40대 베테랑 배우들의 하락세가 뚜렷한 반면 안정기에 접어든 20, 30대 젊은 배우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겨우 한 해 농사’라기엔 확연한 세대교체 기미. 인걸도 물과 같으니 가고 아니 오게 될까.
■ “이래서 여자축구가 좋다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우승. 축제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여운은 길게 남을 것 같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자 축구의 매력에 빠진 팬이 늘어났다.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은 여자 축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전문가들에게서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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