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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바쁜당신, 스피드 웨딩케어로 행복만 플러스 하세요

입력 | 2010-10-01 11:52:14


한달 뒤에 결혼식을 앞둔 골드미스 심경옥(34세, 여)씨. 직장생활에 결혼준비까지 야무지게 처리해내고 있지만 남모를 고민이 있다.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던 어느날 주름으로 자글자글한 자신의 얼굴을 발견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낯빛이 어두워 사연이 있어 보인다는 말까지 듣게 됐다. 심경옥씨의 생애 가장 큰 이벤트였던 결혼식에 대한 부푼 마음이 와장창 무너지는 순간이다. 설상가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피부트러블까지.

심경옥씨의 경우처럼 결혼식을 앞두고 피부과에 내원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결혼 준비 과정 중에 정작 가장 소중한 자기관리에는 소홀하고 스트레스까지 겹치면서 피부트러블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방법이 없다고 미리 좌절한다는 것이다. 보통 메디컬 웨딩케어라고 하면 대부분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전에 차근차근 준비하는 편이라 해결방안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경옥씨처럼 미처 챙기지 못했거나 갑작스러운 피부트러블이 고민이라면 차앤박피부과에서 제안하는 스피드 웨딩케어로 대안을 찾아 보면 좋다.
 
피부트러블은 예고를 하고 나타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복합적인 이유로 돌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이유에서 마음의 안정은 물론이고, 피부관리에서 신경을 써두는 게 좋다.

차앤박피부과에서 제안하는 스피드 웨딩케어의 경우 각질제거나 트러블완화를 시작으로 리프팅과 보습치료를 병행한다. 신부로서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야외촬영 전과 해피웨딩(본식) 전 관리를 집중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전체적으로 각질이 많이 쌓여 피부가 칙칙해 보이고 여드름 자국이 있다면 ERT 같은 레이저필링을 하여 전반적인 피부톤, 피부결을 개선한 후 미백치료 등을 병행하게 되면 짧은 시간에 환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미세한 딱지와 붉은기가 생기긴 하지만 4-7일 정도면 충분히 회복되며 이후 미백과 탄력을 증진시키는 쿨젠테라피를 병행해주면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하여 울긋불긋해졌다면 보습 치료를 통해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촬영이나 본식 모두 화장을 진하게 하는데 푸석푸석 각질이 일어나고 우둘두둘한 피부염이 생겼다면 화장이 들뜰 수 있으므로 미리 피부를 정돈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물론 단순한 피부 케어를 넘어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까지 해결하는 메디컬 스킨케어를 통해 미리 준비하는 지혜도 필요하겠다. 결혼식이 남은 일정 기간동안 맞춤 치료를 통해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경험하는 예비부부들의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간에 여유가 있다보니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의 물론이고 신랑과 양가 부모님까지 병원을 함께 찾는 게 트렌드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난공불락의 여드름 흉터가 있는 신부는 진피를 효과적으로 재생시켜 흉터치료에 신기원을 이루고 있는 D.R.T 진피재생술로 4~6개월만에 환골탈태할 수 있다. 신부뿐만 아니라 결혼과 함께 새롭게 태어나는 신랑 역시 숙원사업이었던 여드름 흉터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후문이다.
 
또한 양가 부모님들 역시 혼사를 앞두고 보톡스나 주름치료를 받기 위해 예비 며느리와 사위를 대동하고 온가족이 함께 토탈 메디컬 웨딩케어를 받는 경우도 많다. 한자녀 가정이 늘어나면서 양가 부모님에게도 자녀의 결혼은 평생 한번 밖에 없는 큰 행사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그 축복의 의미가 배가되면서 나이가 가장 많이 들어 보이는 흑자와 검버섯, 혹은 미간 주름과 팔자주름만 없애는 등의 시술을 선호하고 있다.

김지은 피부과전문의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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