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고… 층높이 ‘+10cm’ 탁 트인 느낌, 넓어지고… 자투리 공간 활용도 높여
전용면적 114㎡형 거실. 양면 개방형과 10cm 높은 천장 설계로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채광과 환기성을 높였다. 사진 제공 STX건설
○ 고객 욕구에 사계절 푸름까지 담아
수원 장안 STX 칸 아파트는 공간가치를 극대화한 특화설계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노력했다. 자투리 공간 및 기존의 수납공간을 최대한 살려 주부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층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10cm 이상 높은 2.4m(기준층)로 설계해 탁 트인 느낌을 준다.
아파트 외부 조경에서도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드러난다. 진입로 잔디광장 위에 연꽃 조형물을 꾸몄고 단지 중심에는 7개의 석재 조형물과 바닥분수가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 단지 사이에 흐르는 이목천을 따라 버드나무길을 조성하고 아이들을 위해 탐험, 모험, 숲속 등 3가지 테마의 놀이터를 세웠다.
품격이 높은 건물 외부도 랜드마크로 손색없다. 저층부는 화강석으로 처리해 단지 전체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고 공원으로 조성된 진입광장 위로 다리가 지나는 ‘브리지 특화설계’도 도입했다. 개방적인 탑상형 설계로 탁 트인 조망과 외관의 차별화를 통해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 고품격 생활 시스템과 커뮤니티 시설
수원 장안 STX 칸에는 첨단 홈 네트워크 및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이 가지고 다니는 ‘원패스(one-pass)키’를 통해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공동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도 알아서 호출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외출 때는 스마트 스위치를 조작해 조명과 난방 작동, 대기전력 및 가스밸브 차단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뒤지지 않는다.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을 비롯하여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노인들을 위한 공간인 ‘실버클럽’에는 산소발생기와 화장실에 소변분석기까지 설치했다. 또 입주민 누구나 독서를 하고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과 북카페,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 ‘다목적 회의실’ 등 연령과 용도에 맞는 특색 있는 커뮤니티 시설로 채워진다.
수원 장안 STX 칸은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나들목이 가깝고 과천∼봉담 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등 주변 교통망이 잘 갖춰진 편이다. 회사 측은 “교통 여건상 서울로 출퇴근도 어렵지 않아 수원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 의왕, 과천, 안양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 사거리에 있으며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031-246-2200
김철중 기자 tn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