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칼리 - 탄산 - 유황 3色온천 ‘피로가 싹’
“알칼리, 탄산, 유황 등 3색(色) 온천 즐기러 충북 충주로 오세요.”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가 6일부터 닷새간 충주시 수안보면 물탕 공원과 앙성면 탄산 온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온천 축제는 ‘2010 대충청 방문의 해’와 국내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주시와 한국온천협회가 주관한다.
축제는 수안보(알칼리), 앙성(탄산), 문강(유황)의 삼색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천수신제, 전국온천가요제, 온천건강미인 선발대회, 온천수 족욕 체험 등 온천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 온천경영인, 온천전문기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온천수의 음용화 등에 대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인근 제천에서 열리는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www.hotspring.or.kr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