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와 독일 베를린 도심의 랜드마크들이 테러리스트의 표적이라고 폭스뉴스가 3일 서방 정보기구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 관리들은 알-카에다의 유럽 테러 음모와 관련해 파리 에펠탑과 노트르담 성당, 베를린의 아들론 호텔과 중앙역, 알렉산더 광장 텔레비전 송신탑 등이 목표물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테러 음모는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미군기지에 구금된 독일-파키스탄 계 남성을 신문하던 중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이 유럽 여행객들에게 테러주의령을 내린 데 이어 영국도 프랑스와 독일을 여행할 자국민을 대상으로 테러주의령을 상향 조정했다.
서방 관리는 영국 당국이 왕실에 대한 경호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