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새롬. 사진제공= QTV
방송인 미라에 이어 이번엔 김새롬이다.
케이블채널 QTV '순정녀'가 또 막말 구설수에 올랐다.
3일 방송한 케이블 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 출연한 김새롬이 도 넘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성별을 묻는 'SEX'라는 질문을 성관계로 착각해 횟수를 쓸 것이라는 성적 농담을 한 것.
이에 MC 이휘재는 “뭐라 할 말이 없다”고 손사레 쳤고, 당사자인 박효주는 “난 영어 잘한다”고 웃어 넘겼다.
'순정녀'는 15세 이상 시청 가능한 프로그램. 이는 19세 이상 등급에서나 가능할 법한 성적 농담이라는게 시청자들이 비난하는 대목이다.
'순정녀' 제작진은 "당시 녹화 분위기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느꼈는데 한 부분만 떼서 생각하니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하며 "향후에는 편집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