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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입력
|
2010-10-06 03:00:00
‘빨간 마후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원로배우 신영균 씨(82)가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서울 명보극장과 영화박물관인 제주 신영박물관 등 500억 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하기로 했다. 세월에 관계없이 영원한 ‘빨간 마후라’로 기억될 그의 아름다운 결정이 한국영화의 화려한 비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