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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빅마우스] 강봉규 “한 두 명은 미칠 것 같습니다”

입력 | 2010-10-07 07:00:00


○제가 좋아하는 감독님, (강)봉규랑 플레이오프 해서 좋습니다. (두산 임재철.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소감을 묻자. 강봉규는 두산 출신이다)

○봉규가 그렇게 말했지만 우린 절대 지쳐있지 않습니다. (두산 임재철. 준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치르느라 지쳤있을 것이라는 강봉규의 말에)

○저는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요. (두산 임재철. 할 말이 더 있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제가 가장 미치고 싶고, 저희 팀에서 김현수랑 고영민 선수가 미쳐야 잘 됩니다. (두산 임재철. 플레이오프에서 누가 미친 듯 활약해줄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공통 질문에)

○누가 미칠지는 아무도 모르겠고, 한 두 명은 미칠 것 같습니다. (삼성 강봉규)

○종욱이가 그렇게 잘 했습니까? (삼성 진갑용. 올해 준플레이오프를 포함해 포스트시즌만 들어서면 펄펄 나는 두산 이종욱을 어떻게 막을 것이냐는 질문에)

○실력 면에선 사실 (롯데보다) 두산이 투수나, 타자나 월등히 나은데 저는 수비하는 입장에선 두산이 올라오길 기대했습니다. (삼성 진갑용. 준플레이오프에서 어느 팀이 올라오길 기대했느냐는 질문에 롯데 타선이 더 무섭다며)

○우리가 (코치)인원수가 적어 예비로 등록했습니다. (두산 김경문 감독.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들어있지 않던 조계현 투수코치를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시킨 이유를 묻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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