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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군 출신 김유리 드림투어 우승

입력 | 2010-10-08 07:00:00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유리(18·토마토저축은행·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안CC컵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400 0만원)에서 우승했다.

김유리는 7일 전남 무안군 무안골프장(파72·64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800만원을 받은 김유리는 이민영(18·2793만원)에 이어 상금순위 2위(2682만원)로 올라섰다.

총 15개 대회가 열리는 드림투어는 상금순위 3위 이내의 선수에게는 내년 KLPGA 정규투어에 참가할 자격을 준다.

사진제공|KLPGA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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