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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자유세계에 北진실 알리고…

입력 | 2010-10-11 03:00:00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을 주석단에 올려 3대 세습을 생중계로 알린 10일, 망명 이후 13년간 북한 세습독재를 비판해온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눈을 감았다. 그는 비록 북한의 민주화를 이루겠다는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숨을 거뒀지만 자유세계에 북한의 진실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