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10분부터 30분 동안 지하철 2호선 사당역에서 방배역으로 향하는 열차가 가장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장세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시간대 열차 혼잡도는 202%를 나타냈다. 혼잡도는 100%일 때 신문 구독이 가능한 수준으로 좌석에 54명이 앉고 서 있는 승객은 106명일 때를 말한다.
1호선에서는 오전 8시부터 30분 동안 청량리에서 제기동으로 향하는 열차와 같은 시간대 독립문에서 경복궁 방면으로 향하는 3호선의 혼잡도가 12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