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과 광고판매율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성균관 스캔들’.
초반 부진 딛고 시청률 상승세
‘동이’종영 후엔 애정 구도 본격
‘성균관 스캔들’에 역전의 기회가 올까.
MBC 월화드라마 ‘동이’와 SBS ‘자이언트’의 틈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던 KBS 2TV ‘성균관 스캔들’. 서서히 마니아 시청자층을 확보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인 남장여자인 김윤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이선준과 김윤식의 사랑도 확인하게 된다”며 “10대 청소년과 30대 여성팬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곳곳에 극적장치를 마련했다. 원작소설과 같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예정이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BS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