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범양냉방은 국내 최초의 에어컨 생산업체로서 지난 47년간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 냉동기, 공조기 등 냉동공조기기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2006년 귀뚜라미그룹에 편입돼 새롭게 태어난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일본 다이킨, 미국의 시카고블로워사, 볼티모어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냉동공조분야 선도업체로 성장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고효율 제품 생산을 위해 첨단 성능 실험실을 완비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효율, 고성능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시험 장비를 갖추고 직접 설계에서부터 시운전까지 각종 데이터를 작성,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신뢰받는 제품을 생산해왔다. 그 결과 KS규격, AS마크, EM마크(터보냉동기), CE마크(팬코일), 고효율기자재 인증 및 ISO 9001, ISO 14001 인증,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을 잇달아 획득했다.
최근 NET 신기술 인증을 받은 ‘하이브리드 거꾸로 냉난방 에어컨’은 국내 최초로 에어컨·온풍기·온수기를 하나의 기기로 집약하여 냉방·난방·온수 3가지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제품으로 선도적인 단일화 기술을 통해 하이브리드 에어컨 시대를 열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 관계자는 “무결점의 제품과 질 높은 서비스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신품질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지금까지 축적해온 제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덕영기자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