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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주영훈 심태윤 등 연예인들이 주축인 봉사모임 컴패션 밴드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국제어린이양육단체인 한국컴패션 내 자원봉사 모임인 컴패션 밴드는 4년 동안 해외의 가난한 어린이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제9회 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한다.
2006년 연기자 차인표와 컴패션 후원자 6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컴패션 밴드는 그동안 회원수를 120여명으로 늘렸고 150여 차례 무료 공연을 열어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해왔다.
지난해에는 직접 만들고 부른 노래를 모은 음반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했고 공연 및 음반 판매 수익금을 한국컴패션에 기부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