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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금난새-유라시안 필하모닉 ‘한러수교 20주년 음악회’

입력 | 2010-10-21 03:00:00


지휘자 금난새

지휘자 금난새(사진) 씨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음악회’가 22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러시아와 주변국의 교류를 상징하는 두 작곡 거장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세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꾸렸다. 피아니스트 유영욱 씨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을 연주하고,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과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즈’도 연주한다.

유 씨는 스페인 산탄데르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독일 본 국제 베토벤 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심포니 등의 악단과 협연해왔다. 4만∼10만 원. 02-580-1300, 1234

유윤종 기자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