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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協, 터키 자본시장 설명회

입력 | 2010-10-22 03:00:00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웨다트 아크기라이 터키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터키금융업계 대표단과 공동으로 ‘터키자본시장설명회’ 행사를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개최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터키자본시장 관련 설명회는 터키금융위원장을 비롯하여 터키중앙은행 총재, 터키증권업협회 회장, 이스탄불증권거래소 이사장 등 정부 대표와 자본시장 유관기관 대표들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아크기라이 위원장은 “터키는 2011∼2017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평균 6.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올해 국가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됐다”며 터키자본시장의 신용도를 강조했다.

장건상 금투협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로 양국의 굳건한 혈맹관계가 금융서비스 분야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터키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회원사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터키금융업계 대표단과 한국 및 터키의 금융투자 분야 상호협력 강화 및 투자확대 지원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22일 체결할 예정이다. 협회 실무자 연락처 2003-9283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